시민 제안서 · 2026년 10월

바다를 심는 도시, 포항

구평1리·모포리 바다숲 다이빙 포인트 개방 제안2024년 포스코가 호미반도 앞바다에 조성한 바다숲을, 사후관리가 끝나는 2027년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다이빙 포인트로 개방하자는 제안입니다.

수신: 포항시 · 포스코 · 해양수산부 · 한국수산자원공단 · 포항해양경찰서제안: 정태훈 (포항 시민, 개인 제안)작성: 2026년 10월
빛이 들어오는 해조류 숲 사이로 작은 물고기 떼가 지나가는 수중 풍경 사진: 켈프 숲과 정어리 떼, 미국 채널제도 (해외 사례 이미지) · Aquaimages, CC BY-SA 2.5 · 포항 바다를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핵심 요약

요약

개요
  • 문제포스코가 국비와 함께 20억 원을 들여 조성한 구평1리·모포리 바다숲(트리톤 211기)은 2027년 사후관리가 끝나지만, 그 뒤의 활용 계획이 없습니다.
  • 현황1조 3,523억 원 규모 포항 해양레저관광도시 계획에 수중레저 사업은 0건입니다. 경북도는 호미반도를 수중비경에 넣었고, 경주와 울진은 다이빙 시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제안2027년부터 이 바다숲을 다이빙 포인트로 개방합니다. 새로 두는 것은 수중 안내선과 안전설비뿐이고, 운영은 지역 다이빙 업체와 어촌계가 맡습니다.
  • 요청2027년 전에 수심·시야 실측과 어촌계 협의를 시작하고, 해양레저관광도시 마스터플랜에 수중레저를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제안 개요

제안명구평1리·모포리 바다숲 다이빙 포인트 개방
위치포항시 남구 장기면 구평1리·모포리 앞바다 (포스코 트리톤 바다숲, 2024.11 조성)
대상 기관포항시, 포스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포항해양경찰서, 구평1리·모포리 어촌계
시기2026년 4분기 협의 시작 → 2027년 시범 운영 → 2028년 확장
예산 규모1단계는 실측 조사와 수중 안내선·계류설비. 시비 신규 편성 없이 포스코 사회공헌·국비 사후관리 예산으로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금액은 실측 후 산정, 6장)
운영 주체모포 다이빙교육캠프·구룡포 다이빙 리조트 + 어촌계 (수익 배분 참여)
제안자정태훈 (포항 시민, 개인 제안)
48.3%동해 연안 암반 가운데 갯녹음(바다 사막화)이 진행된 비율 (2020년, 전국 해역 중 최고)
211기2024년 11월 구평1리·모포리 앞바다에 투입된 포스코 트리톤 어초 수
0건1조 3,523억 원 규모 포항 해양레저관광도시 계획 가운데 수중레저·다이빙 사업 (공개 자료 기준)
396만 명포스코가 기증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누적 방문객 (2021.11~2026.5)

기관별 요청 사항

기관요청시기
포항시해양레저관광도시 마스터플랜 검토 항목에 수중레저(다이빙 포인트, 해양레저지원센터의 수중레저 기능) 추가. 복합해양레저도시 포럼 안건 상정2026 하반기
포스코'바다숲 활성화 민·관·연 협의회'에 관광 활용 안건 상정. 트리톤 군락 자료 공유2026 4분기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트리톤 핵심 구역 범위와 좌표 확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자료 공유2027 상반기
해양수산부바다숲 사후관리 종료 이후 관리 모델로 검토. 블루카본 인증 시범사업과 연계2027
포항해양경찰서수중레저사업 등록 요건과 안전관리 기준 사전 협의2027 상반기
구평1리·모포리 어촌계마을어장 이용 동의, 운영 참여와 수익 배분 방식 협의2026 4분기~
이하 세부 근거 (1~9장)

1. 바다숲 사업 개요: 동해 연안 암반의 48%가 갯녹음, 전국 375km² 복원 중

바다숲은 해조류가 사라진 연안 암반에 미역·다시마·감태 같은 해조류를 다시 심어 살리는 사업입니다.

해조류가 사라지고 바위가 하얗게 변하는 현상을 갯녹음, 흔히 바다 사막화라고 부릅니다. 해조류 숲은 물고기의 산란장이자 어린 물고기의 은신처라서, 숲이 사라지면 어장도 함께 사라집니다.

탄소 흡수 효과도 거론되지만 아직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규모도 작습니다. 그래서 이 문서는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을 주된 효과로 보고, 탄소는 7장에서 따로 다룹니다.

바닷속 암반에서 자라는 미역
미역. 바다숲 조성에 많이 쓰이는 해조류입니다.사진: CSIRO, CC BY 3.0, Wikimedia Commons (해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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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녹음 (바다 사막화) 하얗게 변한 바위, 해조류 없음 성게가 남은 싹까지 먹어 치움 물고기가 머물 곳이 사라짐 바다숲 복원 후 ■ 어초(트리톤) 해조류 숲 = 산란장·은신처·어장

갯녹음 암반에 어초를 놓고 해조류를 이식하면 해조류가 자라고 물고기가 모입니다. 다이빙 포인트로 쓰려는 것이 이렇게 자란 바다숲입니다.

갯녹음은 동해안이 가장 심함

구분수치출처
해역별 갯녹음 비율 (2020, 한국수산자원공단)동해 48.3% · 제주 33.3% · 남해 12.6% · 서해 7.4%오마이뉴스
동해안 12개 시군 암반 중 갯녹음 (2014 항공조사)62% (17,054ha 중 10,518ha)서울신문 2015
전국 갯녹음 면적 (2025)145.1km² (해조류 서식 가능 암반의 34%)헤럴드 2026-05

국가 사업 규모: 기업 20곳 이상 참여, 관광 활용 사례는 없음

항목수치
누적 조성 (2026년 5월)281개소, 375km²
2030 목표 (해양수산부 블루카본 추진전략)540km²
2009~2021 누적 투입 예산약 3,443억 원
기업 참여 표준형약 1.5km² · 13억 원 · 4년 (조성 1년 + 관리 3년) · 국비 50% + 기업 50%
참여 기업 (2024~2026)포스코, 현대차, 효성, LG전자, 한국남부발전, 한전, BNK금융, 고려아연 등 20곳 이상

출처: YTN 2026-05-10 · 데일리안 2022 · 정책브리핑 2023-05-31

참여 기업은 20곳이 넘지만, 조성한 바다숲을 관광에 활용한 사례는 찾지 못했습니다.

2. 포항 바다숲 현황: 구평1리·모포리에 트리톤 211기, 2027년까지 사후관리

포스코는 2000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철강 부산물로 만든 어초 '트리톤'을 개발해 25년째 바다숲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민간 참여자 가운데 가장 오래됐습니다.

트리톤은 제철 과정에서 나오는 슬래그로 만든 인공어초입니다. 철·칼슘 같은 미네랄을 자연석보다 많이 함유해 해조류가 빨리 자란다는 것이 포스코의 설명입니다. 2014년 정부 일반어초 인증을 받았고, 2025년 5월 기준 포항·여수·울릉 등 국내 38개소에 약 7,000기가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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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초 제작 제철 슬래그를 틀에 부어 성형합니다 2. 해조류 이식 육상에서 어초에 해조류를 붙입니다 3. 해상 운반·투하 바지선과 크레인으로 바다 밑 암반에 놓습니다 4. 숲과 어장 형성 해조류가 자라고 물고기가 모입니다

다이빙 포인트로 쓰려는 것은 4단계의 바다숲입니다. 포스코는 울릉 남양리 바다숲이 조성 약 3년 뒤 해조류 피복도 100%에 이르렀고, 출현 종이 10종에서 18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스코 바다숲 연혁: 2024년 11월 투입, 2027년 사후관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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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트리톤 개발거문도 첫 투입 2020.5울릉 남양리 0.4ha태풍 피해 후 복원 2023.5포항 청진3리 0.4ha포스코 자체 사업 2024.44자 협약국비 10억 + 포스코 10억 2024.11구평1리·모포리 트리톤 211기개볼락 치어 2만 마리 방류 2025.4민·관·연 협의회실무회의 2027사후관리 종료이후 계획 없음

2020년 울릉 바다숲은 같은 해 태풍으로 해조류 대부분이 떨어졌다가 복원 후 2023년 피복도 100%·생체량 40배(포스코 발표)에 이르렀습니다. 구평1리·모포리는 약 2.29km²로 보도됐습니다.

출처: 포스코 뉴스룸 2024-04 · 포스코 뉴스룸 2024-11 · 일간경북신문 2025-05-11 · 메트로서울 2023-06-28 · 경북매일 2025-04-16 · 서울신문 2023-05-09

확인 필요: 구평1리 바다숲 면적은 기사마다 0.5ha, 2.29km², 2.99km²로 다르게 나옵니다. 다이빙 포인트로 쓸 핵심 구역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3. 해양관광 계획: 1조 3,523억 원 계획에 수중레저 0건, 이웃 지자체는 투자 중

포항은 2025년 7월 해양수산부 첫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에 선정돼 2034년까지 1조 3,523억 원을 투입합니다. 공개된 계획은 요트·마리나·웰니스·국제회의·호텔 중심이고, 다이빙과 수중레저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해 질 녘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조형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스코가 기증해 2021년 11월 문을 열었고 2026년 5월까지 396만 명이 찾았습니다.사진: Fixateur,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영일대 해수욕장의 밤 풍경과 불꽃
영일대 해수욕장. 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의 중심 지구 가운데 하나입니다.사진: Choi2451,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포항 해양관광 현황 (2026년 10월)

항목내용출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2025.7 선정 · 환호·영일대·송도 3개 지구 · 2026.3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 · 2027 민자 착수아주경제 · 경북일보
시정 비전2026.8 전략보고회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 연간 관광객 1,000만 명 목표경북매일 2026-08-06
관광객 실적2023년 759만 명 (전년 대비 21% 증가)뉴시스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총 1,297억 원 · 해중환경 체험 심해탐방관 포함 ·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중경북매일
신해양레저 규제자유특구2026.9 지정 · 영일만 38.39km²경북매일 2026-09-01
포항해상공원약 120억 원 투입 후 방치 · 해양레저도시 사업에 편입 예정경북매일 2026-09-28

동해안 수중관광 거점: 포항만 시 차원 계획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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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 약도(축척 없음) 동해 강원 고성해중경관지구 · 484억 원 거점 · 리조트 12곳 강릉 사근진해중공원 113억 원 투입 (방문 통계 없음) 울진 왕돌초연 1만여 명 다이버 · 국가해중공원벨트 용역 포항 월포경북 수중비경 10+1선 포항 호미반도 (구평1리·모포리)경북 수중비경 선정 · 트리톤 211기 · 시 차원 계획 없음 경주 감포실내 다이빙풀 490억 원 (2028) 울릉2028 공항 개항 · 다이빙 연계

경북도는 2026년 8월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에 포항 호미반도와 월포해수욕장을 넣고 2028년 울릉공항과 연계한 다이빙 관광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문섬(2018 해중경관지구, 400억 원)은 지도 밖입니다.

출처: 경북일보 2026-08-05 · 울진뉴스 · 뉴스핌 2026-04-23 · 강원일보 2026-10-06

포항 바다의 다이빙 여건: 업체 4곳, 적기 7~10월

포항에는 이미 구룡포스쿠버리조트, 방석항 아쿠아벨 다이빙리조트, 북구 다이브11, 장기면 모포 다이빙교육캠프가 있습니다. 구룡포 바다는 수심 10~30m 암반에 냉수성 산호와 갯민숭달팽이가 살고, 여름 수온은 18~22℃, 적기는 7~10월입니다. 특히 구평1리·모포리 바다숲은 모포 다이빙교육캠프 앞바다에 있어 별도 거점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출처: 바다온 구룡포 · 바다온 모포캠프 · X-Ray Mag 2024

4. 문제점: 고칠 수 있는 원인 세 가지

갯녹음이나 영일만 매립은 이 제안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아래 세 가지는 지금 결정하면 고칠 수 있는 원인이고, 5장의 제안 내용과 핵심 요약의 요청 사항은 이 순서에 그대로 대응합니다.

1

2027년 사후관리가 끝난 뒤 관리 주체와 활용 계획이 없음

구평1리·모포리 바다숲의 사후관리는 2027년 종료됩니다. 2019년 감사원은 바다숲 조성 후 관리 부재와 갯녹음 재발을 지적했고, 울릉 바다숲은 2020년 태풍으로 해조류 대부분이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20억 원을 들인 바다숲이 관리 없이 방치되고, 성과를 확인할 사람도 없어집니다.

2

해양레저관광도시 계획에 수중레저가 빠져 있음

마스터플랜 용역은 2026년 3월 시작됐고 2027년 민자 사업이 착수됩니다. 공개된 계획은 요트·마리나·호텔 중심이며, 경북도가 호미반도를 수중비경에 넣었는데도 시 차원의 다이빙 계획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대로 두면

계획이 확정된 뒤에는 수중레저를 넣을 자리가 없고, 다이빙 수요는 경주·울진으로 갑니다.

3

다이빙 포인트로 쓸 수심·시야·조류 실측 자료가 없음

트리톤 군락의 정확한 범위조차 기사마다 다르게 나옵니다(0.5ha~2.99km²). 수중레저사업 등록과 안전관리 기준을 맞추려면 실측 자료가 먼저 필요합니다.

그대로 두면

사후관리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개방할 수 없고, 어촌계·해경과 협의할 근거도 없습니다.

5. 제안 내용: 있는 바다숲을 열고, 지역 업체와 어촌계가 운영

이미 조성된 바다숲을 활용하고, 운영은 지역 다이빙 업체와 어촌계가 맡는 방식입니다. 새로 짓는 시설은 최소한으로 합니다. 각 항목은 4장의 문제점 번호에 대응합니다.

문제점 1에 대응

다이버 참여형 상시 관리

정기적으로 찾는 다이버가 해조류 상태를 기록하고 성게를 제거하는 프로그램(시민과학 다이빙, 성게 구제 봉사 다이빙)을 운영에 넣습니다. 다이버 촬영 영상과 정기 수중 촬영을 모아 바다숲 성장 기록을 공개하고, 같은 자료를 블루카본 인증 시범사업의 근거 자료로도 씁니다.

문제점 2에 대응

해양레저관광도시 계획에 수중레저 반영

1단계는 모포리 다이빙캠프와 구룡포 리조트를 육상 거점으로 씁니다. 2단계는 해양레저관광도시 민자 사업의 해양레저지원센터에 수중레저 기능(장비 세척·충전, 교육, 안전관리)을 넣습니다. 일반 펀다이빙, 가족 체험, 얕은 수심 스노클링까지 프로그램을 넓힙니다.

문제점 3에 대응

실측 조사 후 수중 포인트 정비

수심·시야·조류 실측과 핵심 구역 확인을 먼저 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트리톤 군락에 수중 안내선, 번호 표지, 안전 계류설비를 설치합니다. 철강 소재 수중 조형물은 소규모 보조로만 둡니다. 조형물 위주로 만든 해외 수중 관광지는 방문객이 기대보다 적었습니다(8장).

호미곶 바다에 서 있는 상생의 손 조형물
호미곶. 포스코 바다숲이 있는 구평1리·모포리는 이 호미반도 남쪽 해안에 있습니다.사진: Mobius6, CC BY 4.0, Wikimedia Commons

후보지: 구평1리·모포리가 1순위, 영일만은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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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축척 없음) · 실제 위치는 공단 자료로 확인 필요 영일만 청진3리 보조2023 조성 0.4ha · 월포와 가까움 영일만 매립 호안 외측 2기영일대에서 배로 약 10분 · 호안 공사 후 호미곶 구평1리·모포리 1순위트리톤 211기 · 2027 사후관리 종료모포 다이빙교육캠프 바로 앞바다 구룡포스쿠버 리조트 · 육상 거점 포항 도심 ← 차로 약 40분 → 구평1리

1순위 구평1리·모포리는 도심에서 차로 약 40분이고 실측 자료가 없다는 과제가 있습니다. 청진3리는 0.4ha로 작습니다. 영일만 매립 호안 외측은 호안 공사 이후에 가능하고, 제철소 인근 수질과 항로 검토가 필요합니다.

6. 추진 계획: 2026년 협의, 2027년 시범 운영, 단계마다 점검

2027년 사후관리 종료와 블루카본 첫 인증, 2028년 울릉공항·경주 다이빙풀 개장 일정을 고려하면 1단계 조사와 협의는 2026~2027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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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안·협의 2026 4분기 ~ 2027 상반기 · 협의회 안건 상정 · 수심·시야 실측 · 어촌계 동의 2. 시범 운영 2027 · 사후관리 종료 후 관광 전환 · 수중레저업 등록 3. 확장 2028 ~ 2029 · 울릉공항·경주 다이빙풀 연계 · 레저도시 민자 편입 4. 영일만 2기 2030 ~ 2034 · 매립 호안 외측 바다숲 조성 · 도심형 다이빙 포인트 점검 1협약 주체 + 포항시 합의 점검 2시범 시즌 실적 점검 3연간 다이버 목표 달성

단계마다 점검 기준을 두고, 기준을 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시범 운영 결과가 좋지 않으면 확장하지 않으므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추진 체계: 새 조직 없이 기존 협약에 기관을 더함

별도 조직을 새로 만들기보다, 2024년 4자 협약(포스코·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RIST) 참여 기관에 포항시·해양경찰청·어촌계·민간 운영사를 더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바다숲 활성화 민·관·연 협의회'에서 관광 활용을 논의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기관역할
포스코 · RIST협의회 안건 상정 · 트리톤 군락 자료 제공 · 사회공헌 재원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핵심 구역 확정 · 사후관리 자료 · 생태 모니터링 기준
해양수산부바다숲 사업 연계 · 블루카본 인증 시범사업
포항시마스터플랜 반영 · 어촌계와 업체 조정 · 홍보
포항해양경찰서수중레저사업 등록 · 안전관리 기준 (2026.4부터 해경 소관)
구평1리·모포리 어촌계마을어장 이용 동의 · 보트 운항·입어료·성게 구제 참여 · 수익 배분
모포 다이빙교육캠프 · 구룡포 리조트포인트 운영 · 다이버 모니터링 기록 · 안전 관리

예산 개략: 1단계는 설비를 최소화하고 시비 신규 편성 없이 시작

항목내용금액재원(안)
현장 조사수심·시야·조류 실측, 핵심 구역 확인 (탐사 다이빙 + 공단 자료)실측 범위 확정 후 산정바다숲 사후관리 예산 · 공단
수중 포인트 정비수중 안내선, 번호 표지, 계류 부이포인트 수 확정 후 산정포스코 사회공헌 + 국비
운영 초기비안전장비, 보험, 모니터링 기록 체계운영사 부담 원칙민간 운영사 · 어촌계
육상 거점 (2단계)해양레저지원센터 내 수중레저 기능민자 사업 범위 내해양레저관광도시 민자
규모에 대한 원칙: 조형물·시설 중심이었던 강릉 사근진(113억 원)이나 포항해상공원(120억 원)과 달리, 1단계는 실측과 안내·계류설비에 한정합니다. 금액은 실측 결과에 따라 산정해야 하므로 이 문서에서는 적지 않습니다. 시비 신규 편성 없이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제안합니다.

법·제도 확인 사항

7. 기대효과: 관광이 가장 확실하고, 탄소는 내세우지 않음

기대효과는 관광, 도시·기업 이미지, 어촌 소득, 탄소 흡수 네 가지이며, 공개된 근거가 많은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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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강함 도시·기업 이미지 중간 어촌 소득 중간 (정량 자료 부족) 탄소 흡수 약함

막대 길이는 공개 자료의 양과 질을 보고 제안자가 판단한 것으로, 측정값은 아닙니다.

기관별로 돌아가는 것

포항시

관광 콘텐츠 추가

연 관광객 1,000만 명 목표에 수중레저 상품을 더할 수 있습니다. 바다숲 조성비는 이미 국비와 포스코가 부담했습니다.

경북 수중비경 호미반도의 관광 상품화

포스코

바다숲 사업 성과 공개

25년간 운영해 온 트리톤 어초의 효과를 시민이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워크에 이은 지역 기여 사례가 됩니다.

환경 활동의 눈에 보이는 성과

구평1리·모포리 어촌계

어촌 소득원 다변화

다이빙 보트 운항, 입어료, 성게 구제 작업이 마을 소득이 됩니다.

해녀 수산물 판매와 연계 가능

해양수산부 · 한국수산자원공단

사후관리 공백 보완

2019년 감사원은 바다숲 조성 이후 관리가 부족하고 갯녹음이 재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이버 모니터링이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상시 관리 모델

켈프 숲 사이를 유영하는 스쿠버 다이버
켈프 숲 다이빙. 해외에서는 해조류 숲 자체가 다이빙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사진: Aquaimages, CC BY-SA 2.5, Wikimedia Commons (해외 사례 이미지)

1. 관광 근거 강함

사례수치
오키나와 (2023)국내 관광객 중 다이빙 참여 47.9만 명 · 평균 3.61박 (전체 평균보다 김)
플로리다 인공어초낚시·다이빙 합산 연 31억 달러 경제효과
울진 왕돌초연 1만여 명 다이버
양양 서핑2020년 서핑 관광객 약 50만 명

출처: 오키나와현 · NOAA · 울진뉴스 · 한국일보

가정 계산: 왕돌초 수준인 연 1만 명이 찾고 1박 2일에 1인 30만 원을 쓰면 연 직접 소비는 약 30억 원입니다. 포항 관광객 759만 명의 0.5%만 다이빙에 참여해도 3.8만 명입니다. 다이버는 체류 기간이 길고 봄·가을 비수기에도 찾아오는 편이라 시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 목표와도 맞습니다.

2. 도시·기업 이미지 근거 중간

스페이스워크가 참고 사례입니다. 포스코가 기증한 조형물에 4년 반 동안 396만 명이 다녀가면서 포항의 대표 명소가 됐습니다. 기업이 기증한 시설을 시민이 직접 이용하게 되면 도시와 기업 모두 이미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어촌 소득 근거 중간

해조류 숲이 어장을 되살린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어획량 증가를 수치로 공개한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획량 증가 대신 다이빙 보트 운항, 입어료, 성게 구제 작업 같은 어촌계의 새 수입원을 기대효과로 잡았습니다. 제주는 2026년 성게 집하와 해녀 소득을 잇는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4. 탄소 흡수 근거 약함

한국수산자원공단 계수로 계산하면 구평1리 바다숲의 흡수량은 연 약 770톤 CO₂로 크지 않습니다. 국제기구 IPCC는 아직 해조류를 블루카본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관련 방법론 최종 보고서는 2027년 하반기 예정입니다. 따라서 탄소 감축 효과는 내세우지 않고, 국내 블루카본 인증 시범사업 참여 정도로만 언급합니다.

출처: 비즈워치 · 기상청 보도자료 2025-11 · 헤럴드 2026-05 · Bauer et al. 2026

8. 국내외 사례: 자연 포인트와 운영이 있는 곳만 방문객이 꾸준함

방문객이 꾸준한 곳은 대체로 자연 포인트, 육상 기반시설, 지속적인 운영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조형물이나 시설 하나에 기댄 곳은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해외 사례는 포항과 조건이 다른 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사례결과시사점포항과의 차이
울진 왕돌초자연 암초와 리조트 · 연 1만여 명 다이버포인트 품질이 우선같은 동해. 왕돌초는 대형 자연 암초, 포항은 인공어초 바다숲
강릉 사근진 해중공원2003~2016년 약 113억 원 투입 · 다이버 통계 공개 없음시설 투자가 방문을 보장하지 않음같은 동해. 조형물·시설 중심이었다는 점이 이 제안과 다름
제주 문섬연산호 63종 · 지나친 인기로 출입 제한 도입생태 보호 규칙을 처음부터 설계수온·시야가 포항보다 좋고 연중 다이빙 가능
강원 고성해중경관지구 · 484억 원 복합지구 · 다이빙 리조트 12곳 집적정부 거점 지정이 민간 투자를 부름같은 동해. 리조트 집적이 먼저 있었음
스페인 란사로테 수중미술관섬 방문 다이버의 4.9%만 방문조형물 단독 상품은 기대 미달연중 온난. 조건이 좋은데도 조형물만으로는 부족했다는 점이 교훈
호주 태즈메이니아켈프 숲 95% 소실 뒤 다이브센터가 복원 인턴십 운영복원 참여형 다이빙도 상품이 될 수 있음냉수역이라는 점은 비슷. 대형 켈프와 한국 해조류는 종이 다름
일본제철 철강슬래그 해중림홋카이도·미에에서 다시마 재생 확인 · 관광 연계 없음같은 기술이지만 관광 활용 사례는 없음기술·해역 조건이 가장 비슷한 사례

9. 예상되는 우려와 대응

우려내용대응
매립을 정당화하는 그린워싱영일만 매립에 대한 환경단체 반발이 이어지고 있음매립 상쇄 효과를 내세우지 않음. 효과는 측정 자료로만 설명
탄소 효과 과장IPCC 미인정, 흡수량 작음탄소 중립 기여를 주장하지 않음
해외 다이버 유치는 어렵다동해 시야 5~15m, 겨울 저층 수온 2~4℃, 적기 7~10월1차 대상은 국내 다이버와 수도권·대구 초심자. 해외는 울릉공항 경유 연계지로만
시설만 남는 실패강릉 113억 원, 포항해상공원 120억 원 사례조형물은 소규모로 제한하고 포인트 관리와 운영에 집중
태풍과 갯녹음 재발울릉 바다숲은 2020년 태풍으로 해조류 대부분 탈락다이버 상시 모니터링과 성게 구제 다이빙을 운영에 포함
어촌계 권리마을어장 다이빙은 어촌계 동의가 필수어촌계를 처음부터 수익 배분 주체로 포함
정책 연속성2026.6 시장 교체, 마스터플랜 초안은 이미 2026.5 나옴남은 해양레저도시 포럼 회차에 의견 제출

검토 전에 확인할 사항

결정을 요청하는 사항

  1. '바다숲 활성화 민·관·연 협의회'에서 관광 활용 안건을 다룰지 여부 (포스코·해양수산부·공단)
  2. 2027년 사후관리 종료 전 실측 조사를 시작할지 여부와 주관 기관 (공단 동해본부 또는 포항시)
  3. 해양레저관광도시 마스터플랜 검토 항목에 수중레저를 넣을지 여부 (포항시)

부록. 출처

원문 조사 자료와 연락처

이 제안서는 제안자가 정리한 바다숲 조사 자료를 줄인 것입니다. 수치의 전체 맥락과 검토 과정은 원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다숲 조사 자료 (원문)

제안자: 정태훈 · 연락처: (이메일 또는 전화를 적어 주세요)

사진

모든 사진은 Wikimedia Commons의 자유 이용 허락 사진입니다. 켈프 숲 사진 2장과 미역 사진은 해외에서 촬영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며 포항 바다를 찍은 것이 아닙니다. 켈프 숲과 정어리 떼·켈프 숲 속 다이버: Aquaimages, CC BY-SA 2.5 · 미역: CSIRO, CC BY 3.0 · 스페이스워크: Fixateur, CC BY-SA 4.0 · 영일대 해수욕장: Choi2451, CC BY-SA 4.0 · 호미곶: Mobius6, CC BY 4.0. 도식은 제안자가 직접 그렸습니다.